‘3355+기도운동’ 업무협약…“다음세대 기도 용사로 세우자”

교육부·<기독신문> 업무협약 … 총회 산하기관·단체 적극 협력키로

▲ “기도는 우리의 사명” 전국교회가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12월 5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총회 산하 기관·단체들이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전국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총회교육부(부장:김기성 목사)와 <기독신문>(사장:남상훈 장로)은 12월 5일 총회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스바 기도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포함해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 등 총회 산하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기도운동은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사역이다. 김기성 목사는 “교회와 국가가 위기에 빠져있다. 다음세대는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길은 오직 기도뿐이다.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면 이 위기를 뛰어 넘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3355+기도운동’은 낮 12시 정오를 기준으로 전국 교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전국교회 성도들은 대한민국과 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3355+기도운동’은 또한 학교 직장 가정을 삶의 터전이 아니라 사역의 장으로 바라보자는 뜻도 담겨있다.

그러기에 ‘3355+기도운동’은 경건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두 세 사람 이상이 모여(3), 그리스도와 교회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까 세 가지의 질문을 하며(3), 나 가정 교회 민족 세계 등 다섯 가지 제목으로 기도하고(5), 고운말쓰기 정직하기 배려·예의지키기 청소하기 순결지키기 등 다섯 가지 경건생활을 실천하여(5) 주변에 확산시킨다는(플러스) 운동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대표들은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이들은 “기도 없이는 나라도 교회도 없다”면서 “나라가 어지러운 상황일 때 총회가 나서서 기도의 불씨를 지핀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3355+기도운동’은 총회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로 뻗어 나가길 소망했다. 공동주관사인 기독신문사 사장 남상훈 장로는 “3355+기도운동이 총회를 뛰어 넘어 한국교회 전체로 번져나가길 바란다. 이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22일 ‘3355+기도운동’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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