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휘 이사장이 국제의료협력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의료협력단(이사장:이동휘 목사)은 2월 7일 전주 예수병원(원장:권창영)에서 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다문화가정과 농어촌지역 사업 등 국내선교사역 및 봉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국제의료협력단은 지난해 신설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팀(PMT)를 정규조직으로 전환해 상시 운영하는 한편, 필드 오퍼레이션팀(FOT) 등을 신설하여 다문화 쉼터 지원, 간호사 사랑 나눔 사업, 농어촌 주거개선 사업 등을 확대해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국제의료협력단은 지난 해외사업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스와코병원 등에 의료진 파송, 해외 의료봉사,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의료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또한 국내사업부를 통해 미자립교회 건축비와 목회자자녀 장학금 지원 및 농어촌의료봉사 등을 전개하고, 병원협력부와 진료협력부에서는 가난한 환자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전주 예수병원 직원들이 매월 급여 1%를 후원하여 운영되는 국제의료협력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의료를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로 예수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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