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파 홍덕선 장로가 제27회 서예전을 연다. 3월 31일까지 경기도 과천 선바위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덕선 장로는 목동중앙교회 원로로, 대한민국미술대전과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입선하고 제8회 기독교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기독교서예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이번 개인전은 주로 성경말씀을 전시할 예정이며, 작품이 판매될 경우 바이오스타그룹 줄기세포 생명재단에 일정금액을 후원한다.

홍 장로는 “50년 이상 서예 공부를 했지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모든 이들이 깜짝 놀랄 서예가가 되었을 텐데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며 겸손해했다. 이어 27번째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특히 전시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바위미술관장 마요한 목사님께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010-5206-0675)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