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와 총회세계선교회(GMS)에 대한 총회 중간감사 일정이 4월 6∼7일로 변경됐다.

감사부(부장:곽병오 장로)는 당초 총신대 양지캠퍼스와 GMS는 3월 29일, 총신대 사당캠퍼스는 3월 30일 중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총신대가 교육부 특별감사 건으로 일정 변경을 요청해옴에 따라 총신대와 GMS에 대한 일정을 한 주 뒤로 변경했다. 4월 6일에는 총신대 양지캠퍼스와 GMS, 7일에는 총신대 사당캠퍼스 중간감사를 실시한다. 총회본부와 기독신문사, 산하 속회 등 나머지 기관들에 대한 감사는 당초 예정대로 3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총신대 교육부 특별감사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감사부는 3월 20일 총회회관에서 임원 및 팀장 연석회의를 열고 중간감사 일정을 이같이 조정했다. 또 감사 전에 총회본부를 비롯해 피감기관들로부터 감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전달받아 미리 검토키로 했다.

부장 곽병오 장로는 “총회 감사는 하나님의 공의를 구현하고, 총회의 위상을 높이며, 교회들이 겪고 있는 불편부당을 해소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며 “핵심 사항들을 바르고 객관적으로 짚어내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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