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노회 ... 노회원 직접투표 김영우 목사 총대 탈락 이변

▲ 정진모 목사

충청노회가 정진모 목사(사진)를 총회총무 후보로 추대했다. 정기회에서 큰 이변도 일어났다. 노회원들은 김영우 목사(총신대 총장)를 총대로 선출하지 않았다.

충청노회는 제136회 정기회를 3월 28일부터 한산제일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첫날 회무 시간에 노회원들은 정진모 목사를 총회총무 후보로 추천했다. 정진모 목사는 총회 농어촌부장 교육부장을 역임했으며, 제95회 총회 서기로 봉직했다.

노회원들은 새로운 임원과 총대도 선임했다. 신임 노회장은 허기성 목사(고마교회)가 선출됐다.

이번 충청노회 정기회에서 가장 큰 사건은 김영우 목사가 총회총대에서 탈락한 것이다. 충청노회는 그동안 화합을 위해 증경회장단으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총대를 추천하고, 노회원들이 추인을 했다. 작년에 직접 투표로 총대를 선출하도록 규칙을 개정하고, 이번에 노회원들이 총대 직접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영우 목사가 총대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김영우 목사는 총신대가 교육부 감사를 받고 있어서 정기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임원 및 총대

부노회장:홍길 목사 이우길 장로 서기:홍성렬 목사 부서기:이민성 목사 회계:나삼주 장로 부회계:김동배 장로

총회총대:허기성 황대근 백용구 정진모 전용해 이효섭 이윤관(이상 목사) 나삼주 조진연 이우길 한종일 최신호 최병수 황호실(이상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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