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목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 이상화 목사가 서현교회(김경원 목사) 후임으로 내정됐다.

서현교회는 6월 11일 공동의회를 열고 이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공동의회에 902명이 참석해 833명(92.4%)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목사는 올해 8월부터 김경원 목사와 함께 서현교회에서 동역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목사위임을 받고 공식적인 목회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김경원 목사는 정년을 한 해 앞두고 조기 은퇴한다. 김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목회 이양 과정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이양과 새로운 변화를 통해 한국교회에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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