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준비위, 다채로운 문화 행사 점검 ... 탈북대학생 장학금 전달 결의

▲ 총회준비위원회 임원들이 7월 17일 회의에서 제102회 총회 수요예배 진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정창호 목사)는 8월 17일 총회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제102회 총회 수요예배 후 진행될 축하행사의 세부 상황을 논의했다.

총회준비위원회는 102회 총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리는 만큼 종교개혁에 대한 총회의 일관되고 분명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루터부터 칼뱅까지 주요 종교개혁 사상가들의 개혁정신을 담은 뮤지컬, 간증, 총회 비전선언 영상, 김정일 전용악단의 단장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씨와 피아니스트 김예나 부부의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요예배 후 축하행사 및 비전나눔행사로 확정하고 총회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 탈북대학생(학부, 신대원 포함) 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키로 결의했다.

한편, 총회준비위원회는 8월 7일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를 가진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주다산교회 권○웅 목사와의 면담을 진행해, 제102회 총회 수요예배 후 축하행사에서 선보일 뮤지컬과 총회 비전선언 영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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