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협의회(회장:김길수 목사)가 8월 18일 남현교회(이춘복 목사)에서 회원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제102회 총회 임원 및 총무 출마자들과 총신대 전 재단이사장 안명환 목사와 김영우 총장 등도 참석했다.

▲ 충청 지역 출신 목회자들이 체육대회에 앞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체육대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송영식 목사 사회로, 최공열 장로 기도와 장대영 목사(수도중앙교회) 설교 및 김진웅 목사 축도로 드렸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장대영 목사는 연합과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충청도 사람들은 점잔하지만 단합에 약하다. 단합하지 않으면 넘어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 성경 말씀은 연합과 단합을 강조한다”며, “이익과 정치권력을 위한 야합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자”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와 총신대 김영우 총장이 축하인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남현교회 실내체육관에서 족구 탁구 등 운동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회장 김길수 목사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서 충청 목회자들이 연합을 다지고, 총회와 고향 교회를 위한 사역을 더욱 열심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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