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청원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출판부 임원들.

출판부(부장:이광복 장로)가 8월 17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102회기 총회 청원 사항을 점검했다. 청원 사항은 △전국교회 총회계단공과 및 신앙월력 사용 △도서입출고 외주 의뢰 △출판자문위원 구성 등이다.

특히 외주 의뢰는 유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총회 공과 특성상 대부분의 판매가 여름과 겨울에 집중되는데, 그 때마다 단기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도 어려울뿐더러 업무효율이 떨어지고 임금은 상승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유통업체에 도서입출고를 외주 의뢰하는 방안을 청원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 산하 교수 및 목회자, 기타 전문인으로 출판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출판시장의 불황을 타개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전문가들과 함께 총회가 출간해야만 하는 책, 독자가 필요로 하는 책 등 질 좋은 도서들을 기획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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