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비전연구소, 새가족 90% 이상 정착 비법 전수

9월 5~28일 김종석 대표 강사로 전국서 세미나

교회비전연구소(대표: 김종석 목사)가 9월 5일(화)부터 9월 28일(목)까지 전국투어 ‘새가족 정착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회(서울 구미 부산 여수 울산 순천 창원 대구)에 걸쳐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새가족들이 교회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된다. 모든 교회의 큰 고민 가운데 하나는 전도하기가 어렵고 힘들여 전도했더라도 새가족들이 교회에 오래도록 정착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더구나 새가족들이 주일예배와 구역모임에 참석하고 남녀전도회 등 기관활동까지 참여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김종석 목사는 “새가족이 온전히 정착한다는 것은 주일, 구역, 기관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구체적인 새가족 정착 방법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가 이런 이야기를 자신있게 하는 것은 그의 강의와 지도를 통해 이미 수많은 교회가 새가족 정착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대개 새가족 정착률은 50% 이내라고 한다. 그러나 김 목사의 강의를 들은 교회들은 70% 이상 새가족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 일부 교회들은 90% 이상 새가족들을 교회에 머무르게 했다.

일반적인 새가족 세미나와 김 목사의 새가족 정착 세미나는 여러모로 다르다. 전도와 관련한 성경구절을 나열하고 모범 정착사례를 소개하므로 청중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강의들이 많다. 그러나 김 목사는 새가족 정착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손에 잡힐 정도로 세세하게 가르쳐준다. 새가족실을 구현하고 실제와 다름없이 새가족 영접 방법을 알려주므로 참석자들이 교회로 돌아가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김 목사는 먼저 교회가 갖추어야 할 효과적인 새가족 정착시스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강의시간에 참석자들은 자신의 교회가 어느 정도나 새가족 정착에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김 목사는 교회의 새가족 모임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담임목사의 관심정도, 새가족실의 유무, 새가족 사역부원의 역할 등도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임을 알려준다. 

둘째 새가족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줄 예정이다. 속담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이 있다. 새가족의 필요를 헤아리지 못한 새가족부 운영은 새가족에게 오히려 고통만 야기할 뿐이다. 김 목사는 과연 새가족이 교회에 처음 왔을 때 궁금하고 도움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히 새가족 입장에서 소개한다. 김 목사는 이미 자신의 사역경험과 300여 교회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이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다. 새가족의 입장에 서서 털어놓는 필요성들에 대해 듣는다면 참석자들은 탄식과 회개를 하게 될 것이다.
김 목사는 이밖에 교인 출석 인원에 따른 담임목사의 목회방법 보완, 개척교회와 상가교회 현실에서의 새가족실 환경 조성, 새가족 사역부원의 전문화와 세분화 방법도 가르쳐준다.

셋째 90% 이상 새가족 정착을 가능케 하는 차별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새가족모임을 주별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시연해 준다. 또 새가족 정착 성공은 교회 전체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화될 때 극대화된다는 말로 마무리를 한다.

새가족정착세미나 등록은 교회비전연구소 홈페이지(www.ch-vision.net)에서 하면 되고, 사전 등록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강사가 사용한 PPT 강의안은 담임목사에게 선물로 제공한다. 세미나에서 배운 바를 잘 적용하려면 담임목사가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좋고 새가족담당 교역자, 새가족 사역부원, 그리고 새가족 사역에 관심있는 성도들이 함께 하면 더욱 바람직하다.
교회비전연구소 대표 김종석 목사는 “98%가 안된다고 할 때 2%의 되는 교회가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므로 여러분들의 교회가 그 2%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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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정착은 눈높이 맞추는 것부터”

인터뷰/ 교회비전연구소 대표 김종석 목사

“여러분들의 교회를 찾아온 새가족들은 얼마나 교회에 머무는지요? 얼마나 적극적인 신자로 자라가는지요?”

▲ 김종석 목사가 새가족 정착전략 세미나를 통해서 새가족 정착 노하우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고 있다.

교회비전연구소 대표 김종석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부분이 새가족 정착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새가족 정착의 성공은 새가족과 눈높이를 맞추는데서 시작된다”고 조언했다. 김 목사는 자신이 새가족 정착 사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제가 인천에서 새가족반을 담당할 때 충격적인 일을 겪었습니다. 어느 주일에 5명의 전혀 다른 성향과 신앙정도를 가진 분들이 새가족으로 등록하고 등록카드를 제출했습니다. 저는 유명교회가 사용한 새가족교재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간에 단 한분도 교회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김 목사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한달간을 끙끙 앓았다고 한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새가족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지 않고 교회가 원하는 것을 주려고 했다’는 반성이었다. 김 목사는 새가족이 교회에 처음 와서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연구하고 짧은 동영상에 담았다. 새가족 사역부를 정비해서 팀워크 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놀랍게도 새가족들이 모임을 즐거워했고 예배, 구역, 기관 활동에까지 참여했다. 95%의 새가족들이 열렬한 신자가 됐다.

김 목사는 새가족이 정착하기 위해서 교회의 분위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가족들이 교회에 처음 왔을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주차관리 요원과 교회의 안내위원입니다. 그리고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표정입니다. 이는 목사님의 설교보다 먼저 새가족들의 교회에 대한 평가를 좌우하는 요소들입니다.”

김 목사는 특히 100명 이하의 개척교회나 임대교회들은 이런 요소들이 교회 부흥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의 영적 분위기는 “억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교회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가 될 때 배어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새가족의 정착은 눈높이에 맞춘 섬김, 교회의 따뜻한 분위기, 교회의 교회다움이 조화를 이룰 때 효과가 커진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새가족 정착전략 세미나’에서 구체적인 전략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새가족이 교회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교회에 머무는 동안 어떻게 대해야 하고, 새가족실을 어떻게 꾸미고 운영해야 하는지 등 세세한 것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 목사 개인으로서도 각별하다. 세미나 개최 이후 처음으로 단독 강의를 하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했다.

“교회비전연구소 설립 7주년을 맞아서 하루씩의 강의를 통해 새가족 정착의 노하우를 모두 보여드리고자 혼자 강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새가족 정착 90% 이상의 기대를 가지고 오신다면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 교회비전연구소는

김종석 목사는 양산 A교회, 서울 B교회, 인천 C교회, 의정부 D교회 등에서 시무하면서 교회학교와 담당부서에서 놀라운 부흥을 이루게 했다.

부교역자 20년 사역 기간동안 섬기는 곳마다 2배에서 5배의 부흥이 이뤄지도록 한 뒤 김 목사는 담임목사 부임과 연구소 설립을 놓고 기도했다. 결국 부흥의 노하우를 가지고 겸손히 교회를 섬기자는 결심을 하고 2011년 교회돌봄연구소(현 교회비전연구소의 전신)를 설립했다.

교회비전연구소의 사역은 우선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다. 전도+양육, 새가족정착, 구역부흥전략, 중보기도, 교회학교부흥, 예배+찬양기획, 목회+사역, 노인대학운영, 여성리더코칭컨퍼런스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년간 꾸준히 싱가폴교회 탐방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 목사가 모든 컨퍼런스의 주강사로 참여하여 전문강사들과 함께 강의하고 있다. 개척교회부터 중대형교회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둘째 코칭&컨설팅 사역이다. 김 목사가 직접 교회에 가서 매주일 오전, 오후의 총 6타임 또는 부흥회식의 새벽, 오전, 밤의 순서로 7 또는 10타임을 코칭&컨설팅하고 있다. 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인정하고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을 살려서 개교회에 맞는 맞춤식 사역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코칭&컨설팅을 한 교회는 70교회가 넘고 부분적으로 진행한 곳을 포함하면 300개 교회가 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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