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한국이 10월 20~21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이철신 목사)에서 20주년 콘서트를 연다.

한국교회의 개혁과 복음통일을 위해 애써온 부흥한국은 1997년 ‘부흥’이라는 이름으로 첫 음반을 낸 이후 부흥콘서트를 통해 CCM계에 한 획을 그었고, 걸출한 찬양사역자들을 배출한 것은 물론 해외 선교사까지 파송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20주년 콘서트는 그간 큰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흥한국을 거쳐 갔던 이들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하덕규 이무하 최인혁 박종호 고형원 송정미 소향 소리엘 등이 무대에 오르며, 오대원 목사가 강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부흥한국 대표 고형원 전도사는 “우리는 개인의 회복뿐만이 아니라 예배, 통일, 선교를 두고 노래해왔다. 지금은 각자 주님이 인도하신 곳에서 각자의 삶으로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며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이 콘서트는 우리의 마음을 나누며, 다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고 그 영광을 이 시대에 선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흥 20주년 콘서트는 10월 20일 저녁 7시, 21일 저녁 6시에 열리며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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