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한국기독실업인회 신임회장(오른쪽)이 협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는 2월 13일 서울 아현성결교회 엘림아트홀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국 270여 개 지회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이승율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 부회장이 2018년 중앙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승율 중앙회장(반도이앤씨 회장, 참포도나무병원 이사장)은 26년 동안 서울영동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중국 연길, 우즈벡 타쉬켄트 등 해외 각지 지회창립을 주도한 바 있다.

그는 “이제는 한국기독실업인회가 새로운 가치혁신과 함께 복음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나갈 때”라며 “사역의 블루오션을 발견하는 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독실업인회는 2018년 동안 지회 중심 시스템 확립을 통한 전도와 양육, 교육훈련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부와 지회 간의 협력 및 역할분담, 강사 풀 확보, 지원 시스템 구축 등으로 전국 각지와 해외 한인 지회 사역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책임경영을 위해 내부규칙을 수정 보완하고 체계적인 회원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꾀했다.

한편,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5차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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