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여성관·원리주의 소개, 등록비 무료 및 자료집 제공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노태진 목사)가 ‘2018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를 5월 24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북부교회(고창덕 목사)에서 개최한다.

이슬람대책세미나는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와 더불어 위원회의 중점 사업이다. 특히 이슬람대책세미나는 이슬람의 모든 것을 총 망라해서 다루는 7월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 앞서 이슬람 관련 주요 현안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이슬람대책세미나의 강사로는 이동주 교수(아신대) 유해석 선교사(FIM선교회 대표) 이만석 목사(한국이란인교회) 김윤생 목사(은혜교회)가 등단한다. 이동주 교수는 ‘이슬람의 여성관과 결혼관’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 원리주의와 지하드’ 이만석 목사는 ‘이슬람 할랄에 대한 기독교의 견해’ 김윤생 목사는 ‘한국 이슬람의 현실과 목회적 대안’을 각각 강의한다.

▲ 18일 열린 임원회에서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총회 이슬람대책세미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슬람대책위원장 노태진 목사는 “이슬람대책세미나는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의 전초전 성격으로 이슬람 관련 주요 현안을 풀이하여 한국교회에 알려주는 자리다”면서, “특히 이슬람의 여성관과 원리주의, 그리고 할랄은 국내외에서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현황과 대책을 자세히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등록접수는 24일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이며, 목회자와 교사 및 평신도 등 3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등록비는 무료이고, 점심식사와 이슬람대책세미나 자료집도 제공한다.

한편 ‘2018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7월 5~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이슬람에서 개종한 아즈베리 목사와 이혜훈 국회의원(바른미래당) 등이 강사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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