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장로연합회 수련회 개최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하은수 장로)는 제10회기 회원수련회를 6월 13일 대구 원일교회(송주현 목사)에서 개최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자’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서 회원 200여 명은 격변의 한반도에 평화통일과 번영, 교단의 안정과 산하 신학교와 장로회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또한 신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정성껏 헌금했다.

준비위원장 권택성 장로 사회로 드린 저녁집회는 명예회장 강신홍 장로 기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초심을 지키자’는 제하 설교, 총회와 총신대 및 대신대(증경회장 류재양 장로) 국가안보와 통일과 경제(고문 권정식 장로) 전국장로회와 대구경북장로회 발전(증경회장 윤선율 장로)을 위한 특별기도, 원일교회 송주현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소강석 목사를 비롯해 김일영 목사(대구 동행교회), 남세환 목사(의성교회),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 등이 강사로 참여해 은혜를 끼쳤다. 전국장로회연합회 명예회장 송병원 장로와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가 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예배에서 ‘은혜를 아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일영 목사(대구 동행교회)는 “짧은 인생 나의 유익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다는 마음으로 교만하지 않고 교회와 총회를 잘 섬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해 총장이 ‘성령을 통하여 역사하심’을, 남세환 목사는 ‘기억되는 이름, 기억되는 장로’를 주제로 특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