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총동창회 단합대회 및 총신위한 특별기도회 열어

박광재 총동창회장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운동 참여 부탁"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박광재 목사)는 11월 8일 남현교회(이춘복 목사)에서 제22회 회원단합대회 및 총신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단합대회에서 총동창회는 총신대학교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으며 기도회 후 오후 시간에는 운동을 함께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서기 김기성 목사의 기도, 회록서기 최상호 목사의 성경봉독, 남현색소폰선교단의 특주, 회계 남서호 목사가 인도한 특별기도회, 부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 동문 강일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특별기도회에서 동창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했다. 동창들은 △관선이사들의 활동 △총신의 정체성 회복과 리더십 뛰어난 총장의 선출 △경영난 해소 △학내 갈등 해결 △총동창회의 ‘300만 장학재단’ 설립 사역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기도회에 이어 소강석 목사는 ‘초심, 진심, 중심을 지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초심, 진심, 중심을 지키는 마음으로 나아가면 해결하지 못할 일과 설득 못 할 사람이 없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총신을 살리고 총회가 전성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부 환영의 인사 시간에는 수석부회장 이춘복 목사가 환영사, 증경회장 배인조 목사가 격려사, 증경회장 김창근 목사가 축사를 했다.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는 “모교 총신은 여리고로 내려 가다가 강도 만난 사람처럼 쓰러져서 신음하고 있다”면서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운동에 동참하여 총신을 일으켜 세우는데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광재 목사는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운동은 총신 재학생 전원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일시 또는 여러 차례 나누어 1000만원을 후원하거나 성령의 감동에 따라 형편에 맞게 후원해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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