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하우스, 2019 겨울캠프 개최 예정

▲ 정창균 합신총장은 고난의 현장을 살아야 하는 교회에 절실하게 필요하고 실제적인 격려는 혹독한 고난 가운데에서도 신학과 신앙을 지켜낸 역사를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국교회 강단의 말씀회복을 위하여 지난 20년 동안 설교운동을 펼쳐온 설교자하우스(대표: 정창균 합신총장, 설교학)가 2019년 겨울 캠프를 시행한다.

이번 캠프는 “고난은 명예다”라는 주제로 설교자들을 위한 베드로전서 본문탐구와 설교실제를 다룬다. 이러한 주제는 한국교회는 앞으로 고난이 일상이 되어버린 세월을 살아야 한다는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고난의 현실을 살아야 하는 신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설교하도록 도우려는 책임감에서 비롯되었다.

설교자하우스 대표인 정창균 총장은 이번 캠프의 목적을 두 가지로 소개한다. 첫째는 사도 베드로가 흩어진 나그네로 고난 가운데 살아가는 신자들에게 주신 말씀을 들어보는 것이고, 둘째는 고난의 현실을 살아야 하는 이 시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들려줄 설교를 함께 준비하려는 것이다. 그는 사도 베드로의 말씀을 깊이 살펴보고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면 결론은 “신자에게 고난은 명예다”는 한 마디로 요약이 된다면서, “많은 설교자들이 이번 캠프에 참석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고난 가운데서도 당당하게 신자의 길을 가도록 격려하고 도전하는 설교를 함께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특강 강사로는 유창걸 박사(설교자하우스 지도교수), 권호 박사(합신대학교 설교학 교수)가 “시편의 신자가 당하는 고난”과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작성법”을 제시한다. “고난은 명예다”라는 중심주제와 함께 두 특강도 미래 한국교회의 신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유익할 것이라 기대한다.

설교자하우스 2019 겨울캠프는 1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진행되며 교파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전 등록하고 참석할 수 있다. 등록은 설교자하우스홈페이지 혹은 전화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접수문의: 010-8993-2582(전성식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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