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가 개최한 '8·15 기념예배 및 세미나'에서 대표회장 이재천 장로가 인사하고 있다.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이재천 장로·이하 평단협)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다. 평단협은 8월 1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71주년 8·15 기념예배 및 세미나’를 열었다.

공동회장 최내화 장로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부회장 윤재인 장로 기도, 서기 이상복 장로 성경봉독, 평신도지도위원장 김정호 목사 설교로 진행했다. 이어 △나라와 남북통일 △정치안정과 국가발전 △한국교회 영성회복과 평단협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2부에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옥성석 목사가 통일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광복과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상기시켰다. 이어 평단협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 국민이 확고한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민족이 되자 △북한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한반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가는 악랄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외쳤다.

대표회장 이재천 장로는 “평단협이 앞으로 교회연합과 일치는 물론 남북통일에도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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