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대책위 연석회의, 권역별 세미나 개최

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권순직 목사)는 8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임원 및 전문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오는 101회 총회 때 이슬람 경계 책자를 배부하기로 결의했다.

이슬람대책위는 이번 회기 내내 이슬람 경계 책자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사례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더구나 최근 들어 한국정부마저 할랄산업을 육성 및 유치하면서, 국내에도 이슬람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에 이슬람대책위는 이슬람을 자세히 알려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한국교회 차원의 대안을 마련하고자 이슬람 경계 책자를 오는 101회 총회 때 배부하기로 했다.

제작이 거의 마무리된 이슬람 경계 책자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독교인이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 이유로 시작하여, 이슬람 교리의 문제점,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자들의 지적, 국내 이슬람 현황과 전망, 한국교회의 대응방법 등의 내용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슬람대책위는 다음 회기 중 수도권 중부권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를 잇는 일곱 차례 권역별 세미나를 열어, 전국교회 성도들에게 이슬람의 문제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슬람대책위는 이슬람 경계 책자 발간과 권역별 세미나 개최를 위해 예산 6000만원을 101회 총회 때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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