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 김영남 목사, 사장 남상훈 장로

기독신문사 신임 이사장에 김영남 목사, 사장에 남상훈 장로가 당선됐다.

기독신문사는 9월 28일 충현교회 베다니홀 110호에서 제52회 정기이사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과 사장을 선출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민찬기 목사 사회, 신수희 장로 기도, 총회장 김선규 목사 설교, 윤희원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규 총회장은 “기독신문이 바른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사수하고, 진실된 정의를 전하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백남선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선거에서는 단독 후로로 나선 김영남 목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사장에는 총 투표자 114명 중 70표를 얻은 남상훈 장로가 44표인 서병호 장로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이사장 김영남 목사와 사장 남상훈 장로는 2년 동안 기독신문사를 대표하게 된다.

이사장 김영남 목사는 “직전 이사장과 사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기독신문이 전국교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신문 본연의 기능인 독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며 교단의 역사가 되는 신문이 되어야 한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총회와 비전을 알리고, 변화하는 목회현장에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사장 남상훈 장로는 “사장으로 총회를 마지막으로 섬기게 된다. 최선과 최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기독신문은 총회의 얼굴이다. 이사장과 이사들을 잘 받들어서 바르게 운영하고 탈바꿈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