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찬 목사(왼쪽)가 풀잎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다.

<기독신문> 주필 이종찬 목사(권선제일교회)가 제13회 풀잎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풀잎문학상은 풀잎처럼 맑은 심상과 아름다운 시의 정신을 가진 문인에게 주는 상이다. 한해 동안 발표한 작품을 통해 문학저변확대 운동에 크게 이바지하고, 지역문학 창달에 공을 세운 문인에게 돌아간다.

이종찬 목사는 “전능자 하나님은 아름다운 시 세계에서 어린 시인의 새움을 자라게 하셨다. 또 성장기의 가슴앓이와 세월에 묻혀 기억 저편에 매몰되었던 편린들을, 이삭을 줍는 추수군의 심정으로 주워 모으며 창작의 은총을 누리게 하셨다”며 “시를 쓰면서 행복에 젖어 사는 나는 남은 생애도 시 문학을 사랑하며 살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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