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과 실행위 중심으로 기후환경위원회 조직

사회부가 이번 회기에도 동성애 할랄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사회부(부장:박정수 장로)는 10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임원회를 갖고, 동성애 할랄 반대 세미나를 비롯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101회기 사회부는 부장 박정수 장로, 서기 한종욱 목사, 회계 윤중근 장로, 총무 반원국 장로로 임원진을 꾸렸다. 임원회는 지난 100회기에 이어 101회기에도 동성애와 할랄 반대 운동에 진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를 위해 내년 초부터 동성애 할랄 반대 세미나는 서울경기 전북 전남 영남 등 4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임원회는 목회자는 물론이고 평신도들에게 동성애와 할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소와 강사 선정 등을 계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별금지법 반대 운동과 동성애 입법 반대 운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임원회는 지난 100회기에 수임한 기후환경위원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목적으로 임원과 실행위원이 중심이 된 자체 위원회를 조직한다. 임원회는 경주 지진피해를 통해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국가가 아니라는 점에 공감하고, 기후환경 변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기후환경위원회는 국민안전처와 교류하는 한편, 지진 발생 시 행동지침 매뉴얼을 제작해 전국 교회에 배포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부는 다문화가정 지원, 새터민 합동결혼식 추진 등을 진행하여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101회 총회 회의록 채택이 마무리되는 대로 총회수임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부장 박정수 장로는 “동성애와 할랄의 위험성을 알려 사회 이슈로 부각시키고, 이들의 확산을 저지하는 것이 사회부의 역할이자 총회의 역할이다. 101회기 사회부는 이 일에 매진할 계획이고, 아울러 우리 사회 곳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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