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가수 이지혜, 두 번째 싱글앨범 출시

찬양사역자 이지혜가 두 번째 싱글앨범 <밤이나 낮이나>를 출시했다.

이지혜는 올해 9월 자신의 고백이 담긴 첫 번째 싱글 <그 약속>을 발매하면서, 독특하면서도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싱글은 첫 번째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어쿠스틱하고 감성적인 찬양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밤이나 낮이나>는 R45의 워십리더 레베카황이 북한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며 예배 중에 지은 찬양이다. 기존 워십곡으로 불리던 곡을 어쿠스틱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재해석해 잔잔한 보이스와 부드러운 현악기를 얹었다. 북한 성도뿐 아니라 고통 가운데 있는 모든 성도들을 위로 하고, 우리의 모든 시선을 유일한 소망 되시는 예수님께 향하길 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 또한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각광받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지혜의 첫 번째 앨범에서도 프로듀싱과 편곡으로 함께 했던 최요한PD가 전체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았다. 멀티악기연주자로 많은 음악인들과 대중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권병호는 아코디언으로, 싱어송라이터 김은교가 보컬디렉터로, 그리고 마커스의 임선호가 기타로 함께 해 더 풍성하고, 완성도 있는 앨범이 나왔다.

이지혜는 “이번 곡은 평소에 즐겨 부르면서 내 삶에서 큰 은혜가 되었던 노래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이 주어진대도 입술에 찬양이 끊이지 않을 수 있도록 힘이 되었던 찬양이기도 하다”며 “이 은혜를 많은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