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유태영 목사)는 4월 20일 정읍교도소에서 예배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재소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작은 음악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교정선교위 서기 라상기 목사 사회, 총무 박주철 장로 기도, 위원장 유태영 목사 설교, 총회서기 서현수 목사 특별기도, 이진섭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시작하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유태영 목사는 “살아있는 게 가장 큰 복이다. 지금은 힘든 곳에 있지만 미움과 아픔을 지우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길 간절히 바란다”며 재소자들을 축복했다.

예배 후 사모합창단과 찬양사역자 황규승 목사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하는 공연을 펼쳤다.

유태영 목사는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사모합창단의 찬양에 많은 재소자들이 위로를 받는 모습을 봤다. 앞으로도 여러 교도소를 찾아 희망을 전하는 음악회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