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신광교회 교우들이 이권희 김경희 선교사 가족을 태국으로 파송하며 서로 함께 축복하고 있다.
김제신광교회 교우들이 이권희 김경희 선교사 가족을 태국으로 파송하며 서로 함께 축복하고 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40가정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향해 꿋꿋이 달려가는 김제신광교회(김찬홍 목사)가 또다시 선교사 가정을 파송했다.

김제신광교회는 교회 설립 53주년을 맞이한 6월 6일 교우들과 한국OMF선교회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권희 김경아 선교사(태국)의 파송식을 거행했다. 이권희 김경아 선교사 가정은 김제신광교회가 26번째 해외선교지로 파송한 가정이다.

이날 파송식은 김찬홍 목사 사회, 김제신광교회 김영헌 장로 기도, 한국OMF선교회 대표 공베드로 선교사 설교로 진행됐다. 공베드로 선교사는 ‘내 증인이 되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선교사 가정과 김제신광교회가 복음을 위한 아름다운 동역을 길이 이어가도록 축복했다.

김찬홍 목사도 이 자리에서 자작시 ‘춤’을 낭송하며 이 선교사 가족들의 태국 땅을 위한 헌신과 분투를 격려하고, 앞으로 모든 사역에 함께 짐을 지는 동역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교우들과 함께 다짐했다.

이날 파송식은 교우들이 준비한 화관과 꽃바구니 등을 선교사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파송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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