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일반 강도사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18명이 응시했다. 총회 직원들이 우편으로 접수받은 강도사고시 원서들을 정리하고 있다.
2024년도 일반 강도사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18명이 응시했다. 총회 직원들이 우편으로 접수받은 강도사고시 원서들을 정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024년도 일반 강도사고시 응시생이 400명대에 그쳤다.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일반 강도사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월 20일 오후 5시 현재 41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부는 우편접수 상황까지 확인한 후 4월 1일 최종 응시자를 확정한다.

일반 강도사고시 응시자는 2019년 795명, 2020년 612명, 2022년 545명, 2023년 478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비롯해 총회 인준 신학대학원의 입학생 감소가 근본 원인이다. 특히 올해는 총신신대원 2023학년도 졸업생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총신신대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 유급이 발생했다. 80여 명이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고시부는 강도사고시 응시생을 500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준비해 왔다. 고시부장 나기철 목사는 “총신신대원을 졸업해야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이 주어지기에 올해 응시생이 큰 폭으로 줄었다”며, “4월 1일 임원회를 열어 준비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강도사고시는 오는 6월 24일 예비소집에 이어 25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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