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운동본부(본부장:황연호목사)가 설립 26주년을 맞아 공모전과 성서주일기념 성회를 연다. 이번 공모전도 예년처럼 전국 교회에서 성도들이 직접 쓴 성경이 전시될 예정이다.

성경쓰기운동은 26년 전 동인교회 지상섭 목사가 성도들과 성경을 써 내려가면서 시작됐다.

26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매년 말씀을 쓰면서 살아있는 하나님을 만난 분들의 간증이 이어지고 있다. 본부장 황연호 목사는 “그동안 국내에서만 3만여 명의 성도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미국 캐나다 필리핀 태국 등 해외 선교지에도 성경쓰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성도는 11월 25일까지 필사한 성경을 성경쓰기운동본부(서울시 노원구 덕릉로 71길 30(중계1동 587) 평안교회 내)로 보내면 된다. 투표를 통해 대상 1명은 성지순례를, 특상 2명은 제주도 관광여행권을 시상하는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함께 열리는 성회에는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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