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무용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 김찬곤 GMS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지태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9월 6일 휴대용 정수기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수기 한 대당 가격은 6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총회(총회장:박무용 목사)가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이사장:박지태 목사)로부터 휴대용 정수기 50대를 기증받아,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에게 전달했다.

기증받은 정수기는 하루에 40∼50리터를 정수할 수 있으며, 총 정수용량이 2만 리터로 매일 이용할 경우 1000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휴대용 나노 정수기여서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식수 사정이 안 좋은 선교지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달식에서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이사장 박지태 목사는 “1년에 3억명 이상이 식수 오염에 노출돼 있고, 아프리카에서만 연간 400만명 어린이가 식수오염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생명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예장합동 총회에 정수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무용 목사는 “교단을 대표해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수질 상태가 안 좋은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선교지에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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