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회 19일 한빛부대 환송예배

▲ 총회군선교회 관계자가 한빛부대에 십자가를 선물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회(회장:김형국 목사)는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환송예배를 10월 19일 인천광역시 국제평화지원단 늘푸른교회(강필구 목사)에서 거행했다.

한빛부대는 지난 2012년 국회에서 남수단 파병동의안이 통과가 되어 2013년 1월에 창설됐다. 곧이어 2013년 2월 1진 파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파병돼 남수단 재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파병되는 한빛부대 7진은 단장 안덕상 대령 등 총 293명이다. 이들은 내년 6월까지 8개월 동안 남수단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고, 남수단 재건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강필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한빛부대 환송예배는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최수용 장로 기도, 총회군선교회 서울북부지회장 이성우 목사 ‘주만 바라볼찌라’ 제하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우 목사는 말씀을 통해 “타국에서 험난한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여 국위선양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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