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위한 ‘RUN 2016’ 11월 17일 개최 ... 징검다리집회 연속진행

대구교계가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다시 달리고 있다.

대구지역 교회들이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일으키기 위해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RUN 2016’(이하 런집회)을 개최한다.

런집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다. 첫 집회임에도 4000여 명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예상과 달리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은 지역교회들이 다시금 다음세대에 대한 사명감과 도전을 갖게 했다.

 올해 수능일 밤에 열릴 런집회도 작년 못잖게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세대들이 좋아하는 찬양팀인 제이어스(J-US)가 RUN연합찬양팀과 함께 찬양집회를 우선 갖는다. 이어 우수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받고 있는 소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찬양으로 다음세대를 격려한다. 런집회의 말씀선포는 대구 출신인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맡는다. 마지막 순서로 다음세대와 교회연합과 부흥을 위한 기도회로 마무리한다.

열정적이고 은혜로운 런집회가 되기 위해 지역의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정기적으로 준비모임을 가지면서 기도하며 점검하고 있다. 또한 런집회를 기도로 준비하기 위한 예배모임인 징검다리집회를 9월부터 총 세 차례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에서 이윤찬 목사(참좋은교회)를 강사로 첫 징검다리집회를 가졌으며, 300여 명이 참석한 10월 징검다리집회는 충성교회(최영태 목사)에서 최원주 목사(남덕교회)의 메시지와 찬양 등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3차 징검다리집회는 11월 5일 오후 7시 순복음대구교회(이건호 목사)에서 연다. 이날 런집회 실무를 맡고 있는 이재범 목사(문화교회)가 메시지를 선포하며 마지막 모임인 만큼 런집회를 위해 집중해서 기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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