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지원위 TFT, 설치 위한 실무 작업 시작

▲ 교회자립지원위원회 TF팀 회의에서 서기 박성규 목사가 교회자립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교회자립개발원 설치 작업이 제101회 총회 결의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총회교회자립지원위원회의 사업을 이어 받는 총회 산하 전문기구로, 교단 내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제반 사업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사회는 현 권역별 교회자립지원위원장 9명에 3개 구도에서 약간명씩 추가될 예정이다. 최초 이사회는 총회임원회가 결정해 발표한다.

교회자립지원 실행위원회 태스크포스팀은 10월 20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교회자립개발원 설치 로드맵을 논의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실제 교회자립개발원 운영을 위한 내규를 만들기로 했으며, 교회자립개발원 창립예배는 이사회 출범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열기로 했다.

제101회기 중점 사역으로는 노회 미자립교회 지원 확대, 자립화 교육 시행, 사례집 발간, 장학사역 개시, 실버홈 1차 시행 등을 진행키로 했으며, 이를 담당할 전문사업팀을 구성키로 했다. 특별히 교단 내 100대 교회에서 미자립교회 자녀 100명에게 연 200만원씩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이번 회기에 처음 시행키로 했다.

또 교회자립화교육으로 총회 산하 모델교회 담임목사 사례발표, 사례집 발간, 매뉴얼화 등을 시행키로 했으며, 단기적 교육보다 장기적이고 평생교육이 되도록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자립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교회자립화교육을 총신신대원 커리큘럼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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