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목사장로기도회 기간 중 총회출판부(부장:송영식 목사)가 주최한 총회도서박람회 ‘책을 펴다 마음을 열다’가 개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서박람회 장소가 충현교회 제1교육관 카페 잎주게 마련돼 기도회 첫날에는 찾는 이가 적었지만, 기도회 중간 쉬는 시간에 카페에 들렀다가 도서박람회 도서들을 둘러본 목사 장로들의 입소문 덕분에 이튿날부터 박람회를 찾는 이들로 북적댔다. 이번 도서박람회에서 출판부는 최근 완간된 <하나 바이블> 성경편과 2023년 여름성경학교 공과는 물론 지난 30여년 간 출간한 신앙 단행본과 최신 성경, 고전 시리즈, 종교개혁 시리즈 등 350여 종의 도서를 선보였다. 또한 도서박람회 참석자에게는 특별할인 도서와 무료전도지, 도서목록 등 특전이 제공됐고, 행운권 추첨과 서평단 모집, 도서할인 및 선물 증정, 전시도서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도서박람회 현장에서는 관심 도서를 직접 골라 현장에 마련된 쇼파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책 열람 후 바로 현장에 배치된 출판부 직원에 문의해 구매 및 예약신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구지역의 한 목회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탓인지 지방에 기독교 서점들이 문을 많이 닫아서 관심 있는 책을 오프라인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목사장로기도회에서 직접 총회출판부가 펴낸 책들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지방에서도 도서박람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밝히기도 했다. 

출판부장 송영식 목사는 “이번 도서박람회를 통해 총회에서 발간한 <하나바이블>은 물론 다양한 신앙 서적과 신간 성경 등을 교단 목사 장로님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출판부가 발간한 책자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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